일반분양 논의, ‘최대화’ 와 ‘현실성’의 사이에서
2026년 1월 30일 오후부터 2월 1일까지 이어진 카톡방 논의는
전날까지 이어졌던 구조 논의를 한 단계 더 현실로 끌어내리는 흐름을 보였다.
이 시기 논의의 핵심은
“얼마나 더 가져갈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지속 가능한 선택인가”였다.
일반분양 최대화에 대한 경계
논의 초반에는
이익 극대화를 위한 일반분양 최대화 전략에 대한
명확한 경계가 제기됐다.
일반분양을 무리하게 늘릴 경우
미분양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는 사업 전체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대신 논의는
기존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 기준 대비
증가가 예상되는 공사비·금융비 등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일반분양을 활용하는 방향이 현실적이라는 쪽으로 모였다.
정부 개정안의 기본 구조에 대한 이해
카톡방 논의에서는
정부 개정안의 기본 방향도 비교적 정제된 형태로 정리됐다.
기본 틀은
공공지원민간임대 구조를 유지하되,
기존 민간임대 사업에서 반복돼 온
사업비 증가분의 조합원 전가 문제를 인식하고 보완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일반분양 수입은
사업비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 추가 부담을 상쇄하는 역할을 우선으로 하며,
그 결과로 일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시장 체감과 감만1구역의 현실
논의는 자연스럽게
감만1구역의 현재 시장 체감으로 이어졌다.
인근 구역과 비교할 때
프리미엄 형성 여부,
거래 분위기,
중개 현장의 반응은
감만1구역이 처한 현실을 비교적 냉정하게 보여주는 지표로 언급됐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감정은
분노보다는
답답함과 피로감에 가까웠다.
조합을 바라보는 시선, 불신과 기대 사이
조합에 대한 평가 역시
단선적이지 않았다.
조합의 역량에 대한 걱정,
소통 방식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는 한편,
“그래도 무언가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니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인식도 함께 존재했다.
즉,
현재 조합을 바라보는 시선은
불신과 기대가 동시에 공존하는 상태로 정리할 수 있다.
‘뉴스테이 고수’ 프레임의 약화
논의 후반부에서는
조합이 여전히 기존 뉴스테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현실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그 위에서
조합원 참여와 견제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방향이
보다 분명해졌다.
아무런 참여나 협상 없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보장되길 기대하는 질문”에는
누구도 답할 수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협의와 견제의 필요성에 대한 재확인
이제 2월이 되었다.
카톡방 논의는 다시 한 번
조합원 개입의 필요성으로 모였다.
조합이 정부 개정안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면,
그 과정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고 투명하게 이행하도록 만드는 역할은
조합원의 몫이라는 인식이다.
견제 없는 협상은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
그리고 피로와 불안 속에서도
그 역할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지쳐 있지만, 멈추지는 않는 상태
논의 말미에는
오랜 기간 이어진 재개발 과정 속에서
조합원들이 느끼는 지침과 불안도 드러났다.
“그냥 빨리 진행되기만 하면
조합이 하자는 대로 가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왕 협상이 시작된 만큼
제대로 만들어 보자”는 다짐이 함께 존재했다.
이 시점의 감만1구역은
희망에 들떠 있지도,
완전히 체념하지도 않은 상태다.
다만 분명한 것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정리
1월 30일~2월 1일 카톡방 논의는
정상화 논의가
구호의 단계에서
현실 판단과 선택의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빠른 결론보다 중요한 것은
구조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 구조 안에서
조합원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이다.
정상화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다.
지금 논의는 그 방향을 다시 잡는 과정에 가깝다.
감만1구역 재개발 정상화협의회
이 글은 감정협 카톡방 논의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특정 입장을 대변하기보다는, 조합원 판단에 필요한 맥락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확인되는 사항은 반영하여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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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빅쵸이님, 감만일분소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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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참여코드”는 관리자에 의해 정기적으로 변동이 있습니다.
이런 논의 좋습니다. 정부안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 고민하고 힘을 모아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하는데, 허구헌날 카톡방에서 욕하고 현실 부정하면 일분이 되나요?
조합에서 정부시책으로 어느 정도선에서
진행을 한다면 그냥 따라가고 싶은 심정이지만,그래도 견제하고.협의때 조합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응되었음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조합원 스스로가 노력해야겠지요
아무튼 이제 뭔가 변화가 있을것 같아 기대는 해봅니다.
미분양 상황을 고민 안할수가 없겠네요.